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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넷플릭스 올드가드 액션 영화 추천 리뷰

by rosemarycookies 2020. 7. 21.

넷플릭스 올드가드

안녕하세요. 핫 이슈입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넷플릭스 영화를 봤는데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어서 리뷰해볼려고합니다.
원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보통 다들 재미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찾아보면 꽤 재미있는 작품이 숨겨져 있답니다.
오늘의 작품은 샤를리즈 테론님이 주연을 맡은 액션, 판타지 영화 <올드 가드> 추천 리뷰입니다.
이 영화는 그래그 러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라는 코믹북을 원작 바탕으로 각색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6 언더그라운드>,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 제작한 스카이 댄스 미디어가 공동제작을 맡았고, <블랙버드>을 연출한 지나 프린스 바이스 우드 감독과 함께 더불어 샤를리즈 테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샤를리즈 테론의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한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액션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도 이번 작품에서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 연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고 멋있었습니다. 날렵하고 거침없는 액션과 카리스마까지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남자배우들의 활약상과 스토리 부분입니다.
남자 배우들의 연기는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고 영화 스토리가 액션영화 치고는 전개가 다소 느려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악역이 역할이 그리 인상 깊지 않고 딱히 악역이라고 할만한 강한 동기가 없다고 해야 하나 뭔가 악역이라 하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하고 진부하며 평면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초반부 지나서 흑인 여성분이 등장하는데 만약 2편이 제작된다면 주인공으로서 많은 활약을 할 것 같네요.

 

<올드가드>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수천 년을 살며 어둠 속에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불멸의 존재로 이뤄진 부대의 리더인 '앤디'를 연기했습니다.

 

영화 처음 초반부에 샤를리즈 테론의 부대가 CIA 요원의 요청을 받고 여성과 아이들을 구하는 임무에 나서는데 그곳에서 기습 공격을 받게 됩니다.

 수많은 군인의 총알을 맞고 하나씩 전사들이 쓰러지는데 정말 그 장면을 보고 '뭐지? 벌써 다 죽었잖아?'라고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불면의 전사들이라 다시 살아납니다. 저는 그 장면부터 몰입도가 높아져셔 더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중간에 약간 지루함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영화는 그냥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가 다 했다고 할 정도로 영화에서 배우의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진짜 샤를리즈 테론은 항상 맡은 배역마다 찰떡같이 소화하고 매번 다른 인물처럼 보이고 엄청난 존재감을 뽐냅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를 보면 전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인물과 지금 영화에서의 인물이 전혀 매치가 안 될 정도로 변화무쌍한 배우입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 엔딩 무렵 결말을 통해 2편을 암시하는 대화와 많은 복선을 남기는데요.
궁금해서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올드가드> 감독이 인터뷰에서 3부작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에서 흥행 여부는 후속편이나 다음 시즌이 제작되는지에 따라 알 수 있다고 하니 흥행에 성공하면 곧 후속편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극장에서 개봉했었어도 평타는 했을 영화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모든 건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다른 분들에게는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킬링타임으로 액션영화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다소 있지만,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볼 만한 작품입니다.
정말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괜찮은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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