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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넷플릭스 달달한 로맨스 영화 추천 TOP 1

by rosemarycookies 2020. 7. 2.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핫이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리뷰 글입니다.

10대 소년과 소녀의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 <플립>은 영화 평점 9.25점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입니다.

 가난하지만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온 줄리는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이 예쁜 소녀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의 집 건너편에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줄리와 같은 반이 된 브라이스는 줄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학교에서 놀림을 받게 됩니다.

 

3년 동안 줄리를 피해 다녀도 변함이 없자 브라이스는 셰리라는  여학생과 사귀는 척을 합니다.
하지만 금방 들통이 나고 줄리는 다시 브라이스를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줄리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브라이스를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스는 오히려 그런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줄리가 브라이스를 피하게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줄리는 마을에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에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땅 주인이 집을 짓는다고 나무를 베어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브라이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줄리가 브라이스에게 가져다 준 달걀을 그동안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또 한 번 상처를 받고 화가 납니다. 브라이스와 그 가족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닭장에서 가져온 달걀이 살모넬라균이 많다고 불결하다 하며 쓰레기통에 버린 것입니다.

 

영화는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오해와 갈등이 생기며 두 사람의 관계는 여러 차례 변화를 맞습니다.
이 영화는 같은 장면을 줄리의 시선, 브라이스의 시선으로 보여주는데 똑같은 장면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관점이 흥미롭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브라이스의 부담스러운 마음과 주변의 평판이 바뀌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이해됩니다.

 

이 영화는 여러 번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만난다는 무지갯빛 첫사랑을 다룬 귀여운 소년과 소녀들의 반전 로맨스 영화입니다.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이지만 명대사도 많아서 교훈을 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왜 제목이 플립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내 인생의 영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로맨스 영화 "플립"을 감상하시길 강력추천합니다.

 

ps. 넷플릭스 영화 추천이지만 오리지널이 아니라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빨리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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