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이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를 2편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편 모두 로맨스 코미디 장르이며 풋풋했던 10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지 A
영화 <이지 A>는 윌 글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라라랜드의 여주인공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엠마스톤에게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를 안겨주었고,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해 준 작품입니다.
평범한 학생인 올리브는 친구와 주말에 뭐 했는지 대화를 나누던 중 얼떨결에 조지라는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거짓말하게 됩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순식간에 학교에 퍼지고 전교생의 주목을 받습니다. 올리브는 악의적인 루머에 시달리게 되지만 오히려 생애 처음 받는 관심에 이 상황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쉽고 헤픈 여자라는 소문이 퍼지고 이 와중에 게이가 접근해 자신의 가짜 여자 친구가 되어달라는 등 여러 사건에 얽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진짜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고 그때서야 올리브는 자신에 대한 루머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영화는 일단 가벼운 하이틴 코미디 장르이며 엠마스톤의 다양하고 무한한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심심할 때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하이틴 영화를 찾으셨다면 <이지 A>를 추천합니다.
키싱부스
2018년 공개된 하이틴 영화 <키싱 부스>는 영국의 작가 베스 리클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엘 에번스와 친구인 리는 같은 시각에 태어나 아기 때부터 절친 엄마들 사이에서 자란 단짝입니다. 고등학교 축제 날 키싱부스에서 첫 키스를 해버린 엘, 그런데 상대는 학교 퀸카인 리의 형인 노아였습니다. 엘은 리와 어렸을 때부터 약속했던 ‘가족 누구와 연애를 하지 않기’라는 규칙을 정했기 때문에 노아와 비밀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대사도 많지만, 그 시절 나의 10대를 떠올리게 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주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개연성이 약간 부족하지만 두 배우의 케미가 매우 뛰어나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뻔한 스토리도 용서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두 사람은 영화 촬영 후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되기도 했었습니다. <키싱 부스>는 현실성보다는 판타지에 가깝지만 학창 시절에 팬픽과 인터넷 소설을 즐겨 읽으셨던 분들에게는 취향 저격할 영화라 생각합니다. 진짜 몰입도가 너무 좋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틴 영화 중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키싱 부스 2>의 예고편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빈스 마르셀로 감독이 1편에 이어 속편의 연출을 맡고 조이 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등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합니다.
7월 24일에 <키싱 부스 2>가 공개된다 하니 넷플릭스에서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찾아 헤매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영화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잼 시간순삭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0) | 2020.08.11 |
---|---|
넷플릭스 올드가드 액션 영화 추천 리뷰 (0) | 2020.07.21 |
집에서 볼만한 외국 멜로 영화 추천 (0) | 2020.07.11 |
넷플릭스 달달한 로맨스 영화 추천 TOP 1 (0) | 2020.07.02 |
꿀잼 보장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0) | 2020.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