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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신현준 전 매니저 갑질 폭로 논란 정리

by rosemarycookies 2020. 7. 9.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대표는 신현준과 13년과 일을 했지만 갑질이 심해서 죽음까지 생각했다 하며, 13년간 부당대우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1994년부터 신현준에게 20년간 헌신했는데 배우가 스타가 된 후에도 월급은 2년 간 60만 원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매니저들에게 불만이 많아 자주 교체했으며, 매니저들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도 서슴지 않게 했다 합니다. 심지어 신현준의 모친은 김 대표에게 잦은 심부름도 시켰다고 하네요.


아들의 상황과 안부를 매일 보고하라고 시키거나 교회에 데려다 주고 예배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전을 해주거나 은행에서 사은품을 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세차, 장보기 등 같은 개인적인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모 대표는 13년간 신현준과 함께 일하며 얻은 수익이 1억 원도 채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현준 측에서는 전에 전참시에 나왔던 용이 매니저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반박을 했습니다. 
용이 매니저는 “김 모 대표는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함께 일했으며 함께 일한 기간은 8~9년 정도 된다. 13년간 함께 했다는 것부터 사실이 아니고 문자메시지 내용은 동갑내기 친구사이라 편해서 욕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를 통한 전 매니저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90년대 신현준이 '장군의 아들'로 활동할 때 매니저로 일하던 사람으로 신현준과 연락을 끊고 지낸 지 6~7년이 넘었다. 갑자기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게 황당하다"라고 했습니다. 또,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60만 원을 받았고 그 이후로는 매달 200만 원이 넘는 월급을 받았다. 20~25년 전이라 생각했을 때 못 받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갑자기 이제와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기 합니다. 또 김 모 대표라는 전 매니저라는 분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는 업계 관계자가 한 두 명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니 신뢰가 안 가는 주장이기는 합니다. 신현준 씨는 현재 입장문을 정리하는 중이고 곧이어 공식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 무엇이 사실일지는 양 측 입장을 더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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